[2025. 07. 14.] 한동대학교. ‘Academic Exchange Fellowship’첫 시행...글로컬대학 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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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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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중남미 다수 해외 교수 참여… 전인교육 모델 글로벌 확산 본격화
[사진1] 한동대 'Academic Exchange Fellowship' 첫 참여자인 인도네시아 교수들의 수료증 수여식 모습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올해 처음으로 'Academic Exchange Fellowship'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교수 역량 강화와 전인적 교육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와 중남미 지역 다수의 해외 교수가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교육 협력 사업으로, 한동대의 독창적인 'Holistic Intelligence(HI) 교육모델'을 해외에 전파하는 교육혁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다.
HI교육혁신원이 운영하는 이 맞춤형 교수역량개발 프로그램은 한동대의 교육철학과 ‘Holistic Intelligence(HI) 교육모델’을 심도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프로그램 첫 참여자로 7월 2일부터 11일까지 인도네시아 Jakarta International University 소속 교수 두 명이 한동대를 방문하여, 전인교육 시스템과 HI교육모델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향후 실질적인 교육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7월 18일에는 필리핀 University of the Assumption 교수 5명 및 파라과이 아순시온 국립대학교 교수 17명을 대상으로 HI교육모델을 소개하는 세션이 예정되어 있어, 전인교육모델이 아시아와 중남미 지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cademic Exchange Fellowship’ 커리큘럼은 공통 교육과정과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공통교육과정에서는 △한동대의 팀제 및 RC제도를 기반으로 한 전인교육 소개 △기독교 세계관 토의 △HI 교육모델의 개요 및 적용 사례 △참여 교수의 전공과 연계한 수업 디자인 △비교 분석 및 보고서 작성 등이 진행된다.
개별교육과정은 참여 교수의 전공과 요청을 반영해 구성되며, 해당 분야 한동대 교수들과의 전공 커리큘럼 벤치마킹 및 1:1 미팅이 2차례 이상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교수법 교류뿐만 아니라 자국 대학 내 적용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Andreas James Darmawan 교수와 Vincentia Aprilla Putri 교수는 "단순한 참관을 넘어 실제적인 커리큘럼과 수업 운영 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Active Learning 관련 수업 설계법에 큰 관심을 보이며 "단순한 활동 나열이 아닌 구조화된 수업 프레임워크(Encounter-Engage-Reflect)와 사전 과제, peer learning, 피드백 도구들이 효과적인 교수법 설계의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했다"고 언급했다.
조준모 HI교육혁신원 원장은 "Academic Exchange Fellowship 프로그램은 참여 교수님들의 필요에 기반한 맞춤형 설계와 한동대 교수님들의 자발적인 헌신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첫 시행이 국내외 전인교육 실천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다양한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I교육혁신원은 한동대학교의 'Holistic Intelligence 기반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핵심 기관으로, △AI 기반 맞춤형 학습 △HTHT(High-Touch High-Tech) 교육모델 개발 △교수역량 강화 등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미래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한동대는 앞으로도 Academic Exchange Fellowship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며, 교육혁신 선도대학으로서 학문적 교류 확대와 전인적 인재 양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